2월에 있는 일을 지금 쓰는 나....
조금.. 아니 아주 많이 게으를지도 모르겠다
'24. 02. 01
음 호주에서 가는 길에 있었던 일이다
비행기에서 옆자리 누나와 인연이 닿았고
어떻게든 한국에서 얼굴 볼 건덕지를 생각했던 나는 머리를 감쌌다.
우연찮게 음악취향이 겹쳤던 것이 생각이 났고 그럼 장범준 콘서트 신청해보자 했던것이다.
타이밍 좋게 장범준 콘서트가 열린건 좋았지만
물론, 나만 당첨이 되었지만 말이다...
흐으윽,...
장범준 유튜브에 가보면
암표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것 같았구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NFT? 기술? 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KONKRIT을 채택한 것 같다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그걸 떠나서 사용자 입장에선 낯선 문화다 보니깐 조금 혼란스러웠다
'24. 02. 07
여기 한남동부터는 또 호주 누나와 계속 연락했다
자랑 못참지~
당시에 어떤 통화를 했는지는 기억은 잘 안난다
뭐하구 지내나~
나 장범준 보러간다~
아진짜? 오늘이었구나?
그런 이야기였던 걸루 기억한다.
저기 언덕위가 현대카드 UNDERSTAE이다
하늘 빛이 몽롱하구 가는 길이 워낙 예스러워서
통화하며 가는 내내 몽글몽글했다.
한남동 너무 이뻐!
이런 기회 마련해준 범준이형.. 사랑해...
어수선한 나와 다르게
주변은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번호표대로 줄 서도록 스탭들이 분주했다.
재밌게두 웰컴드링크를 제공한다.
막걸리인데 미출시 제품 광고인가 싶었다ㅋㅋ
이후엔 재밌게 공연을 재밌게 봤는데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라서 블로그엔 업로드..못한다...
(글 내리기 싫어잉)
사실, 범준님만 안찍으면 되는 줄 알구 내부사진 왕창 찍은 눈없새... 바로 나야...
공연에는 20곡? 가량 해주셨고
공연 내내 너무 행복했었다
신곡도 두곡 불러주셨는데
그중 전쟁이 나면이라는 곡의 작곡 배경이 매우 재밌었다.
모두가 지나칠수 있는 부분이 내게 재밌게 다가오는 것들을 곡으로 써낸다는게 참 멋있는 것 같다
크르릉
나두 그런데 글로 써내려가질 못하는데
그걸 음악으로 한다는게 너무 멋있다.
한달 뒤에 쓰는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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